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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ew Start

블로그를 새로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이번에는 Github Pages에 사이트를 얹어서 서버 날라갈 일 없는 편안한 블로깅 생활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한 것까지는 좋았는데, 어째서인지 모르겠으나 Gatsby를 선택하는 바람에 초기 세팅에 애를 먹음. GraphQL로 온갖 데이터 소스를 다 연결할 수 있어요! 라는 개념은 맘에 들지만 간단한 개인 블로그 하나 출판하는데에는 손이 좀 가는거 아닌가 싶기도. 살짝 후회했지만 삽질을 하다보니 다시는 가까워지고 싶지 않은 node도 다시 봐야하고, 여러모로 강제학습의 기회 아닌가 하는 마음으로 첫 페이지를 남겨본다.

뭐 이렇게 시작했으니 어떻게든 계속하겠지.